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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뇌졸중' 잡아야, 뇌졸중 80% 예방… 위험 신호는?
겨울에는 혈관이 쉽게 좁아지면서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뇌졸중은 대부분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타나는데,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뇌졸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 '미니 뇌졸중' 증상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미니 뇌졸중의 공식 의학적 명칭은 '일과성뇌허혈발작'으로,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막혔다 풀리는 것이다. 미니 뇌졸중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치료받으면 뇌졸중을 80% 막을 수 있다는 미국 로욜라 의대 연구가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신체 한쪽 감각이 무뎌지거나 ▲표정이 일그러지거나 ▲앞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의 두통·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뇌졸중과 달리 24시간 안에 이런 증상이 사라진다. 하지만 뇌혈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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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18.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