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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대변에 콧물 같이 끈적끈적한 점액이 묻어 있다면 대장암 신호일까? 점액변은 대장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점액변을 본다고 해서 모두가 대장암은 아니다. 혈변이나 설사 같은 동반 증상이 없거나,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대부분 음주, 변비, 장염,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만약 점액변과 혈변이 동반된다면 어떨까. 염증성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난치성 질환으로, 그 중에서도 궤양성대장염의 주요 증상이 혈변이다. 혈변과 함께 설사나 점액변(콧물 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대변)이 동반되는 게 특징이다.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하고 대장내시경과 혈액검사를 해봐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
한국은 대장암 발병률 '세계 1위'란 불명예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국제암연구소, 2012년 기준 대장암 발병 인구 10만 명 당 45명). 이 와중에, 40대에도 대장암이 다수 발생한다는 연구가 나와 경각심을 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 교수(前 대한대장항문학회장)는 "대장암은 50~60대쯤 돼야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 연구를 보면 40대도 안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 40대 이후 대장암 발생 '껑충' 최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강중구·남수민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06~2014년)를 활용해 국내 대장암 발생 인구와 위험인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장암 발병은 40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중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