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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대사증후군을 겪고 있는 비만 환자에게 블루베리 식단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대사증후군은 현대 사회의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발생한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혈중지질이상 등의 질병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뇌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Sapienza) 대학교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비만 상태의 과체중 환자에 대한 파일럿 연구를 통해 블루베리가 풍부한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 물질이 감소하고 항염 물질인 사이토 카인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고혈압, 중성지방혈증을 겪는 25~61세 비만 상태의 과체중 성인 5명을 대상으로 파일럿 연구를 수행했다. 그..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가 대사증후군으로 발전하는 것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회 음주량이 1병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진단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졌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차의과학대학 간호대 박혜자 교수팀이 2014년1월∼2015년2월 분당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2형(성인형)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등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 제2형 당뇨병으로 새롭게 진단받은 성인의 생활습관 요인, 비만, C-peptide 분비, 대사증후군 및 심혈관질환 발생위험과의 관계: 사례 연구)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박 교수팀은 ..
우리 몸은 10대 중반에'2차 성징'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경험한다. 40대 초반과 60대 중반에도 큰 변화를 겪는데, 이 시기를 '생애 전환기'라고 한다. 경북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감신 교수는 "40대는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고, 60대는 질병이 본격적으로 발생해 사망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시기로 각별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0세와 66세를 건강에 중요한 전환기로 보고, 국민건강검진에서 40세에 B형간염 검사, 생활습관 평가, 간암·유방암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66세에 골다공증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 평가를 추가해 관리하고 있다. ◇ 40대 초반부터 대사증후군 급증 중년층에 접어드는 40대부터..
TV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 스크린 앞에서 시간을 보내며 간식을 자주 먹는 청소년은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죽상경화증 등 여러 질환이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은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 리오 그란데 두술 대학 연구팀은 12~17세 청소년 3만3900명을 대상으로 허리둘레와 혈압을 측정했고, 혈당·콜레스테롤·혈중 지방을 측정하기 위해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더불어 신체활동과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시간 등과 같은 생활습관을 분석했다. 참여자의 약 60%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14.6세였다. 분석 결과, 하루 6시간 이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