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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인 두부. 좋은 두부 고르는 법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두부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부를 보관하려면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깨끗한 물을 가득 채운다.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뚜껑을 덮으면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3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 단,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물을 갈아주는 게 좋다. 남은 두부를 바로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할 때는 두부를 으깨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좋다. 냉동한 두부는 실온에서 해동시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사용할 수 있다. ..
지방간 탈출을 위해서는 식생활 관리가 중요하다. 간 기능 개선과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과 같이 에너지를 내는 영양소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는 간 기능을 개선하므로 고기, 생선, 해산물, 두부, 콩 등, 매끼 단백질 반찬 1~2토막을 섭취하면 좋다. 단, 포화지방이 많은 갈비, 삼겹살, 고기 껍질 등은 피하고, 살코기를 선택하되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구이나 찜 조리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 역시 좋다. 지방을 흡착해 체내에 쌓이지 않고 배출하도록 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충분한 섬유소 섭취를 위해 김치, 국건더기 외에 1~2가지의 채소 반찬을 섭취하는 ..
비타민B군·단백질을 부족하게 섭취하면 머리가 빠질 수 있다.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폈다.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는 1년 동안의 영양소 섭취를 파악하는 조사지(질병관리본부 개발)로 측정했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B1·B2·B3·B5·B6·B9·B12)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 개수가 많았다. 또한, 대상자 모두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두꺼운 모발이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을 하루 평균 57㎍ 섭취하는 여성의 모발 총 개수는 평..
국내 65세 이상 남성 16.7%, 여성 5.7%는 마른 비만(근감소성 비만) 상태다. (분당서울대병원 자료)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매년 1%씩 줄기 때문에 체중이 정상이라도 팔, 다리는 마르고 배만 나오기 쉽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장학철 교수에 따르면, '칼로리 공장'인 근육이 적은 마른 비만은 비만보다 건강에 더 해롭고 사망 위험도 높다. 그래서 마른 비만 노인은 근력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꾸준히 근육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한남대 생활체육학과 윤진환 교수는 "단백질, 류신,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벽을 밀거나 탄력 밴드를 이용하는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근육이 잘 생기게 하고, 근육 파괴를 억제하는 식이요법 3가지를 소개한다. ▷ 식사량 줄여도 단백질 섭취량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