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리쥐 (2)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봄 날씨를 맘끽하려 갑자기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근육이 놀라 다칠 수 있다. 특히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종아리 근육이 당겨지는 증상을 경험하곤 하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라 불쾌한 통증을 참으며 그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이 생겼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근육경련 현상이 젊은 나이에서는 그리 흔히 나타나지 않지만 준비 없이 갑작스레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너무 과도하게 할 경우 종아리 근육이 갑자기 딱딱해지면서 발가락과 발목이 모두 발바닥 쪽으로 강하게 구부러지는 '경련성 수축'이 일어날 수 있다. 그래서 장거리 달리기 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쓰러지기도 하고 수영 중 갑자기 ..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수축하며 쥐가 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려고 할 때나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후, 다리가 찌릿찌릿하고 경직되면서 움직일 수 없는 경험을 한 번쯤 한다. 흔히 이를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데, 쥐는 왜 나는 것이며 대처법은 무엇일까? 쥐가 나는 것은 의학용어로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한다.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다. 근육이 딱딱하게 경직되면서 점점 오그라드는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몇 초에서 몇 분간 이어진다. 국소성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근육이 비정상적인 수축을 하면서 근육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근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