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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식중독 사고 중 40%는 6~8월에 발생한다. 그런데 우리가 의외로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식중독 상식이 많다. '씻으면 다 괜찮다'라거나 '해산물이 식중독의 주된 원인' '식중독이면 우유처럼 부담 안 되는 음식이 좋다'는 것은 모두 틀린 말이다. [확인 1] 해산물이 가장 위험? → 채소·과일이 1위 회 같은 해산물이 식중독의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채소와 과일은 편하게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중독 주범은 채소와 과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2~2016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생긴 식중독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류가 41.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육류(14.2%), 3위는 ..
노로바이러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계절적으로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의 발생 비율이 가장 높고, 장관감염증 집단발생원인 병원체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이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해 감염된다. 사람 간 직·간접 전파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오심·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소아에게는 구토, 성인에게는 설사가 흔히 나타나는데, 두통·근육통·발열·오한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