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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남성도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줄면서 갱년기가 올 수 있다. 보통 40대 중반이 되면 호르몬 부족에 따른 증상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한다. 비만, 심한 당뇨병,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은 남성호르몬량이 급격히 줄면서 갱년기 증상을 더 쉽게 겪는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이 떨어지면서 성 기능이 감소하고 ▲우울·불안·무기력함을 자주 느끼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모발이 얇아지면서 탈모가 생기고 ▲근력이 감소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골밀도가 감소하는 것 등이다. 이때는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받아보는 게 도움이 된다. 의학적으로는 혈중 남성호르몬 농도가 3.5ng/mL 미만이면 남성 갱년기로 진단한다. 남성 갱년기는 보통 남성 호르몬..
적은 양이지만 여성에게도 남성호르몬이 분비되고, 남성의 몸에도 여성호르몬이 나옵니다. 여성호르몬은 대부분 난소에서, 남성호르몬은 대부분 고환에서 만들어집니다. 고환이 없는 여성과 난소가 없는 남성에게 이러한 성호르몬은 콩팥 옆에 있는 작은 기관인 부신에서 분비됩니다. 부신은 성 호르몬 외에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 화가 나거나 흥분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 등 다양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기관입니다. 여성에게 필요한 남성호르몬 수치는 일반적인 남성의 정상치(2.6~15.9ng/mL)의 1/10 정도인 0.1~1ng/mL입니다. 남성호르몬은 머리카락을 제외한 털의 성장을 돕습니다. 사춘기 때 여성의 겨드랑이, 성기 주위에 털이 나는 것은 남성호르몬 때문입니다. 따라서 성기 주변에 털이 나지 않는 무모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