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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잠드는 게 어려운 사람이라면 '수면위생'을 신경쓰자.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부터 해야 할 일을 소개한다. ◇집안을 어둡게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집안을 어둡게 하는 게 숙면에 도움 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 치는 사람도 있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완전히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잠에서 깨기 어려워진다. ◇독서를 TV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잠드는 것을 방해하고 잠이 들어도 대뇌가 각성돼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게 한다. 특히 스마트폰은 빛을 더 가까운 곳에서 접하게 해서 TV보다 좋지 않다. 잔잔한 클래..
밤에 '꿀잠' 자고 싶다면 저녁 식사 메뉴를 신중히 고르자. 먹는 음식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수면을 방해한다고 알려진 식품은 다음과 같다. ◇십자화 채소 브로콜리,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 채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서, 잠을 방해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소화가 느리게 된다. 저녁에 먹은 십자화 채소를 소화하는 동안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C, 철분, 라이코펜등이 풍부한 음식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산성이 강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
잠은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편안히 잠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적인 침실 환경이 필요하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온도'와 '빛'이다. 그렇다면 최적의 침실 온도는 몇 도일까? 다소 의아스러울 수 있겠지만, 여러 논문에 따르면 침실의 적정 온도는 섭씨 19도 정도이다. 이보다 지나치게 춥거나 더우면 숙면에 어려움을 겪는다. 겨울철 난방이 안 되거나, 한 여름 야간 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인 '열대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자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충분한 어둠도 중요하다. 침실에는 빛이 전혀 없는 것이 좋다. 안전 문제로 미등을 켜둔 경우에는 매우 약하게 해야 한다. 간접 조명이 좋고 백색광보다는 황색광이 좋다. 고려대 의대 연구진이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침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