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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와 한랭질환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을 말한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신고된 국내 한랭질환자 수는 총 2417명(사망자 63명 포함)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40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31%(126명)가 12월부터 1월 초 사이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실내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외출 전에는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해마다 증가해 14년 새 2배가 된 반면 천식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2018년 인구 1만 명당 알레르기질환 진료 실인원 추이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2004~2018년 전국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한 알레르기질환 급여 청구자료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을 포함한 전체 알레르기 질환의 2018년 인구 1만 명당 진료 실인원은 1865명이다. 연령별로는 소아와 청소년 비율이 높다. 12세 이하 소아가 전체의 41.5%,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3.6%로 남성(46.4%)보다 많았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