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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도미·아귀·한라봉 등 봄이 찾아온다는 절기 '입춘'이 지난 4일 지났지만 오히려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다.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는 건강에 더 유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신진대사 효율이 12% 떨어지고 몸속 효소 기능이 50% 이상 저하된다고 알려졌다. 이런 시기에 면역력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2월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 ◇저지방, 고단백 생선이 면역력 높여 삼치는 대표적인 2월 제철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뇌졸중·심장병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삼치 한 토막에는 1700~4500㎎의 오메가3가 들어있다. 뇌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는 아이의 두뇌와 시각이나 운동신경 발달에 좋고, 노인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삼치에 들어있는 ..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힘을 쓰거나 재채기, 기침할 때 대변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것이 ‘변실금’이다.변실금은 항문 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분만이나 치루·치핵 수술 과정에서 괄약근을 많이 잘라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때다. 둘째, 괄약근은 정상이지만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된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이나 대사성 질환이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 직장의 탄력성이 떨어져 대장에 찬 대변 양에 대한 감각이 떨어지면서 변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변이 가득 찼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긴장감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잦은 변비로 무리하게 힘을 주다 신경이 늘어났거나 심한 설사나 설사약을 남용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변실금의 증상..
건강기능식품도 언제 먹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흔히 먹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법을 알아봤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도 하므로,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으므로, 위장에 기름기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단, 비타민의 산성 성분이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시간에 먹어야 효과가 좋다.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