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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아토피는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환경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아토피 발생과 증상 악화가 증가한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하영준 원장은 “아토피는 아이들 10명 중 4~5명 정도는 한 번씩 경험하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잠깐 걸렸다 낫는 것이 아니고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꾸준히 면역력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아토피는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인 체의 면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사람의 피부는 원활한 땀 배출을 통해 적절한 보습..
노인은 젊은층보다 가려움을 많이 느낀다. 많게는 노인의 66%가 가려움을 느낀다는 국내 통계가 있다. 피부가 노화되면서 표피 세포에서 만드는 피부 보호 물질인 천연보습인자가 충분히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노인은 가려움증을 더 많이 심하게 겪는다. 천연보습인자가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표피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당뇨병, 콩팥병, 빈혈 등 만성질환이 중장년층에 흔히 생기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이 손상되면서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져 쉽게 가려움을 느낀다. 콩팥병이 있어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이 남고, 이것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빈혈은 철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인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날씨로 접어들면서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겨 가려움증을 느끼는 '한랭 두드러기'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한랭 두드러기는 온도가 낮고 일교차가 큰 초겨울철, 피부가 찬 공기나 찬물에 노출된 후 다시 더워지는 동안에 노출된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기고 피부가 부풀어 오르며 붉게 변하는 등 두드러기, 맥관부종 또는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알레르기의 한 종류다. 원발성 후천성 한랭 두드러기는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며, 피부에 고형 또는 액상의 한랭 자극을 주면 수분 내에 국소적인 팽진과 소양감이 유발되어 약 30분-1시간 지속된다. 찬 음료를 마신 뒤에도 입술, 혀 및 구인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고, 찬물에서 수영하는 것과 같이 전신이 노출되는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