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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10년 전에 비해 술 많이 마시고 더 뚱뚱해졌다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19. 3. 28. 23:57

 

 

 

 

한국인은 10년 전에 비해 건강 수준이 어떨까? 한국인은 10년 전에 비해 고위험 음주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더 뚱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건강통계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21개 영역201개 문항을 조사한다.

주요 지표 결과를 살펴본 결과, 남자 현재 흡연율은 2008년 49.2%에서 2018년 40.6%로 감소했다.

그러나 연간 고위험음주율(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은 2008년 18.5%에서2018년 19.2%로 증가했다.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8년 31.8%로 크게 증가했지만,

걷기 실천율은 2008년 50.6%에서 2018년 42.9%로 감소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걷기 실천을 포함해 운동 인구가 줄고 있지만, 배달음식·먹방 등의 트렌드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8/20190328021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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