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한국인, 10년 전에 비해 술 많이 마시고 더 뚱뚱해졌다 본문
한국인은 10년 전에 비해 건강 수준이 어떨까? 한국인은 10년 전에 비해 고위험 음주를 하고,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았으며, 더 뚱뚱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만 19세 이상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건강통계로,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등) 및 만성질환 이환(고혈압, 당뇨병 등),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의료이용 등 총 21개 영역201개 문항을 조사한다.
주요 지표 결과를 살펴본 결과, 남자 현재 흡연율은 2008년 49.2%에서 2018년 40.6%로 감소했다.
그러나 연간 고위험음주율(최근 1년 동안 음주한 사람 중에서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 또는 맥주 5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의
분율)은 2008년 18.5%에서2018년 19.2%로 증가했다. 비만율은 2008년 21.6%에서 2018년 31.8%로 크게 증가했지만,
걷기 실천율은 2008년 50.6%에서 2018년 42.9%로 감소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걷기 실천을 포함해 운동 인구가 줄고 있지만, 배달음식·먹방 등의 트렌드로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8/2019032802120.html
'다양한 의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뇌에 좋은 음식 VS 뇌에 나쁜 음식 (0) | 2019.04.01 |
---|---|
'혼술'이 대세? 매일 마시는 맥주 한 캔, 이미 위험 신호 (0) | 2019.03.29 |
'간장조림' 속 독성물질이 혈관 세포 파괴한다 (0) | 2019.03.28 |
나이 들어 잠 못 드는 건 근심 많아서 아니라 '호르몬' 탓 (0) | 2019.03.28 |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 들락날락… '과민성방광' 아닌가요? (0) | 2019.03.26 |